우리 가족은 시라하마 근처의 숙소를 찾다가, 이 민박집을 발견하게 되었다.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무척 친절하셔서 참 편안하게 지냈다. 특히 아저씨의 클래식 기타 연주는 수준급이었다. 집에는 피아노가 있어서 우리 아들도 거기서 즐겁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었다. 저녁과 아침 식사는 일본 가정식이었는데, 직접 잡은 생선으로 한 요리가 맛이 좋았고, 참치회도 주셔서 좋았다. 식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영어도 호스트 두 분 다 잘 하셨다. 집 안에 그네도 있어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탔다. 2층에서 잤는데 방도 크고 침구도 쾌적하였다. 특히 다음날 아침에 주인 아저씨의 배를 타고 나가 시라하마 앞 바다에서 낚시를 하여 우리 가족에게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. 감사합니다 고짱^^ 가방을 하나 두고 왔는데 일부러 멀리까지 가방을 가져다 주셔서 넘 고마웠다.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. 늘 건강하세요~아저씨, 아주머니♡